엔저 피해 품목 수출물류비 3%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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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피해 품목 수출물류비 3% 추가 지원
농식품부 엔저 대응 수출지원대책 발표...신규 환변동보험 보장범위 확대하고 중소 수출업체 운영자금 투입
장미·파프리카 등 엔저 피해가 큰 수출 품목에 대해 수출물류비가 추가 지원된다.
농식품부 엔저 대응 수출지원대책 발표...신규 환변동보험 보장범위 확대하고 중소 수출업체 운영자금 투입
장미·파프리카 등 엔저 피해가 큰 수출 품목에 대해 수출물류비가 추가 지원된다.
엔화환율 하락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농식품부는 10일 엔저현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추가
대응방안을 10일 발표했다.
농식품부가 이번에 발표한 지원대책으로는 ▲한시적 수출물류비 지원 확대 ▲신규 환변동보험 제도개선
▲수출업체 운영자금 지원이다.
우선 엔저 피해가 큰 품목인 파프리카·장미·막걸리 등에 한해 수출물류비가 추가 지원된다.
지난해 대일 수출 비중이 50% 이상이면서 올해 1~3월 동안 대일 수출실적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하락한 품목으로,
이들 품목은 기존 물류비(8~10%)에서 3%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기간은 이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규 환변동보험(옵션형 환변동보험)의 보장범위도 확대됐다.
지난 4월에 개시한 신규 환변동보험은 환율이 떨어질 경우 일정 부분을 보장하는 대신 환율 상승 시 환수금이 면제되는 상품.
이번 제도 개선으로 신규 환변동보험의 보장범위가 40원에서 80원까지 확대되고,
최대 보장금액은 50만달러에서 100만달러로 늘어난다. 농식품부는 이달 말부터 신청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공사와 협의 중에 있다.
이 외에 농식품부는 엔화 하락으로 피해를 본 중소규모의 농식품 수출업체의 원활한 자금지원을 돕고자
수출운영자금 사업예산 300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이 엔화하락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에게 현재 위기를 넘고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수출지원정보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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