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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 홍콩소비자 입맛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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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428회 작성일 13-12-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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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13 K-Food 페어 in 홍콩‘ 21~23일 개최…30여개 수출업체 참가

정부가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수출농식품 해외 판촉행사인 ‘2013 K-Food Fair'가 홍콩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1일부터 사흘간 홍콩에서 개최된 ‘2013 K-Food Fair in Hong Kong’은 우리 농식품의 주요 수출시장인 홍콩을 비롯해 인접 시장 진출확대와 현지 소비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K-Food=고급(Premium)&건강(Healthy)’를 컨셉으로 ‘A Brand-New Healthy Trend, K-FOOD(새로운 건강 트렌드 K-FOOD)’라는 슬로건에 맞춰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행사의 컨셉과 슬로건은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과 건강 지향성을 홍콩시장에 전파하는 동시에 수준 높은 현지소비자 및 외국인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한국 식품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1일 르네상스 하버뷰 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B2B)에서는 국내 30여개 수출업체와 홍콩을 비롯해 싱가포르·대만·필리핀 등에서 온 50여명의 수입바이어가 참여해 1:1 매칭 방식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수출상담장은 5개관으로 구성했으며, 홍콩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과실류·버섯 등 신선식품과 인삼류, 바나나우유, 스낵 등이 전시돼 현지바이어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22~23일에 열린 소비자 체험행사(B2C)는 홍콩 시민이 즐겨 찾는 쇼핑명소인 ‘왐포아 쇼핑몰(Wonderful World of Whampoa)’에서 열렸다.

유제품과 음료, 스낵, 버섯, 과실류 등 다양한 우리 농식품의 시음 및 시식행사를 진행됐고, 한국식품에 관심 많은 현지인들과 외국인 관광객들 다수가 참여해 우리 농식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

또 김치·새싹비빔밥 등 농식품 체험 이벤트를 비롯해 퓨전 국악, 케이팝(K-Pop) 댄스, 사자춤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홍콩 페어를 통해 그동안 한국산 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이미지를 홍콩 및 중국 남동부 지역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더욱 인식시켜 우리 농식품의 수출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K-Food Fair는 기존의 정형화된 전시·상담 위주의 박람회와 달리 수출유망시장 현장에 직접 찾아가 우리 농식품을 홍보·상담·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종합박람회로서, 정부가 올해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6월 중국 상하이(6월)부터 시작해 베트남 하노이(9월), 미국 뉴욕과 LA(10월), 중국 충칭(11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고, 홍콩을 마지막으로 올해 모든 K-Food 페어 행사를 마무리했다.

[출처]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수출지원정보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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