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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파프리카 만들기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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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538회 작성일 13-09-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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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제2의 파프리카 만들기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또 수출용 첨단 생산기반 구축과 함께 비관세장벽 완화 등 수출기업 애로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농식품부는 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방안’을 보고했다.

보고안에 따르면 정부는 현지 기업인·농민단체·수출업체·디자이너 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제2의 파프리카 만들기 팀’을 구성, 국가별 주요 수출품목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 10월부터 중국팀이 운영돼 대중국 주력 수출품목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19개인 수출선도조직을 2017년까지 25개로 확대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수출전담 안전팀’을 신설, 수출농산물 안전성 관리 및 컨설팅 지원을 강화한다.

여기에 NH무역을 농식품 전문무역상사로 지정, 농·수협 중심의 신선농수산물 수출전담체계를 구축한다. 중국바이어 구매사절단 초청 수출상담회도 올해 2회에서 2015년 6회로 늘리고,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확대 추진해 우리농식품의 수출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방침.

수출기반 구축을 위해 첨단 온실 신축 및 시설 투자도 활성화한다. 특히, 수출 확대가 농어업의 성장과 연계될 수 있도록 국산 농수산물을 사용하는 협업기업에 대해서는 원료구매·R&D 자금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산항·부산 감천항을 국제적인 농수산물 가공·수출·유통 허브단지로 육성하고 공항과 항만 물류센터 시설을 현대화, 물류 인프라도 확충한다. 또 IT와 BT를 활용한 스마트 그린하우스 및 첨단 수산물 양식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생산·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R&D 개발도 병행한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우리농식품의 수출 메카로 육성, 전국의 수출전문 생산단지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거쳐 중국 내륙지역까지 연계될 수 있는 물류체계도 구축한다.

검역·위생·통관규정 등 국가별 비관세장벽 애로 해소를 위해 농식품부, 해수부, 식약처, 관세청 등 범정부간 협업도 강화한다는 방침.

이밖에 주류제조 규제 등 불필요한 식품업계 규제를 발굴하여 기준완화를 추진하고, 미식품안전현대화법에 국내기업이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및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파프리카와 같은 우수한 성공사례의 확산을 통해 농어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세부추진과제 마련에 조속히 착수,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수출지원정보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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