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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역별 농식품 수출 유망품목과 마케팅 전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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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950회 작성일 13-03-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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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역별 농식품 수출 유망품목과 마케팅 전략(중)

서남·서북·화북 지역, 음료·유자차·조미김 각광…냉동식품 수요도 상승

일본에 이어 우리 농식품 수출 2위 국가인 중국. 중국은 지난 5년간의 수출증가율을 고려할 때 향후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1위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대 중국 농식품 수출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유망품목에 대해 조사했다.

□서남 지역 수출유망품목
▲식품 소비시장 특성=서남 지역에는 귀주성, 운남성, 서장자치구, 사천성, 중경 직할시 등이 속해있다. 이들 가운데 운남성을 제외하고는 소득수준이 낮고 내륙 물류비용이 높은 지역으로 수입식품의 유통이 많지 않다.
귀주성은 현대적인 대형유통매장보다는 전통유통채널(시장 등)을 통한 식품 유통이 많은 지역이며, 서장자치구의 경우 수입식품은 현지 백화점과 대형매장 위주로 유통되고 있다.
서남 지역은 서부대개발 등 경제성장에 따라 식품시장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천성, 중경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식품에 대한 소비성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 농식품 유통·소비현황=귀주성과 서장자치구는 백화점 및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한국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 중국 수출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까지 미미하다. 유자차, 조미김, 바나나우유 등 주력 한국 식품이 제한적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상황이며 타 국가 식품의 경우도 상황은 비슷하다.
곤명·운남성은 수입식품 유통이 활발한 지역으로 월마트, 까르푸, 매트로, RT마트 등 외자계 대형유통매장 이외에 다양한 백화점이 들어서 있다. 곤명에서 수입식품에 대한 영향력이 높은 대형매장은 월마트, 매트로 등 외자유통업체다.
사천성·중경 지역은 내륙에 위치하고 물류여건의 제약으로 인해 식품의 직접 수입비중은 낮다. 상해 등 연안지역에서 주로 공급받는 형태며 과자, 음료 등 간식용 상온포장식품 위주로 소비가 이뤄진다. 한국식품 역시 주류(소주 등), 음료 등 일부 제품만 소량 수입되고 있다. 한국식품은 외식업체, 호텔 등 업소용 유통망 보다는 대형유통매장, 백화점 등 지역의 주요 로컬매장에 입점 돼 있다.

▲수출 유망품목=서남지역도 화동·화중지역 등과 마찬가지로 조제분유와 바나나우유, 음료가 인기며 운남성에서는 한류의 영향을 받아 한국적 특색을 가진 음식인 유자차와 조미김이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귀주성과 서장자치구의 경우 대장금의 영향이 남아 있어 운남성과 마찬가지로 유자차와 조미김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며, 사천성과 중경직할시는 자국산에 대한 불신이 큰 조제분유와 간편식 즉석 떡볶이 제품, 유제품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젊은 층을 중심으로 커피 소비량이 늘고 있어 커피원료 제품과 시리얼 등의 식사대용 제품, 어린이용 소시지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서북 지역 수출유망품목
▲식품 소비시장 특성=신강위구르자치구와 섬서성, 청해성, 영하회족자치구, 감숙 등이 서북지역에 속해있다.
서북지역은 중국 내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식품시장 규모가 작고 마트, 백화점 등 유통채널 또한 낙후돼 있다. 또한 위구르족, 회족 등 소수민족 거주지가 많아 지역별 식문화, 식품 소비시장 특성에도 차이가 많다. 소득수준이 낮아 식품 구매 시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높으며 물류, 경제상황 등의 문제로 자국산 소비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한국 농식품 유통·소비현황=한국식품의 직접 수입은 없으며, 각 성별 중심도시 주요 유통매장, 고급 백화점 일부에서만 유통이 되고 있다. 한국산 식품 입점 품목은 유자차, 음료, 과자류, 면류 등 상온포장제품 위주며, 연안 대도시와 비교해 매출규모가 작은 편이다.

▲수출 유망품목=청해성을 제외하면 물이 부족하고 기후가 건조해 갈증해소를 위한 음료소비가 높다. 따라서 과즙음료의 수출이 유망하며 유자차도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 수출 기대감이 높은 품목이다. 조미김의 경우 간식용 스낵으로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현지인의 입맛에 비교적 잘 맞는 한국산 과자류의 소비도 증가 추세에 있다.

□화북 지역 수출유망품목
▲식품 소비시장 특성=화북 지역에는 북경, 천진, 하북성, 하남성, 산서성, 내몽고가 속해 있다. 이 지역은 1선 도시인 북경, 천진 및 화북 지역 중심도시와 기타 지역 간의 소득격차가 심해 식품 소비시장 특성에도 편차가 있다.
북경, 천진 및 화북지역 중심도시의 경우 높은 소득수준과 식생활의 변화, 구매 용이성 등으로 수입식품의 소비가 일상화 돼 있다. 상온포장제품 뿐만 아니라 냉장·냉동제품으로 구매범위가 다양해졌으며 가정용 외에 외식업체, 호텔 등을 통한 업소용 소비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화북지역의 중소도시는 소득수준, 물류여건 등으로 상대적으로 식품시장 규모가 작고 저가의 자국산 구매 비중이 월등히 높다. 수입제품의 소비는 명절, 접대 등을 위한 선물이나 젊은 층의 간식용 소비가 대부분이다.

▲한국 농식품 유통·소비현황=북경, 천진 등에는 유통매장, 외식업체, 주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다양한 한국식품이 판매되고 있다. 상온제품 외에도 생우유, 면류, 만두, 두부 등 냉장·냉동식품의 입점 및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화북지역 중소도시의 경우 유자차, 과자류, 음료류, 면류, 조미김 등 상온제품 위주로 유통되고 있으며 지역 대형매장 및 고급 백화점 일부에 진출해 있다.

▲수출 유망품목=서구문화의 빠른 유입으로 대학가, 상업지구 등을 중심으로 커피 전문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화북지역은 공통적으로 커피 관련 제품의 수출이 유망하다. 또 기능성 음료도 성장가능성이 높은 품목이다. 운동 활동이 늘어나고 건강, 다이어트, 미용 등을 중시하는 풍조가 확산됨에 따라 스포츠 드링크, 영양보충 음료 등 기능성 음료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또한 자녀의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 및 투자가 늘어나 유아·어린이용 식품에 대한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북경, 천진과 같은 1선 도시의 경우 외식문화의 발달로 프리미엄 냉장·냉동식품의 수요가 늘고 있으며, 자국산 생우유 품질에 대한 불신에 따라 우리 생우유의 소비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수출지원정보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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